배에만 찌는 뱃살 확실하게 빼는 법

마르신분들 중 배에만 유독 살이 찌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그중 한사람 이었습니다.

남들은 살 좀 찌라고 하는데 밖으로 안보이는 뱃살이 많아 스트레스 였습니다.

결론은 자세가 나빠서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어깨는 쳐지고 엉덩이는 살짝 뒤로 뺀 느낌이라 보시면 됩니다.

고개를 내리는것보다 살짝 드는게 편합니다.

팔자걸음에 신발 뒤축 바깥쪽만 다는것은 덤이지요.

이런경우 특징은 다른곳은 살이 없이 배와 엉덩이에만 살이 찝니다.

(엉덩이에 근육이 없이 살 쪄있어도 민짜예요)

남들은 살좀 찌라는데 저는 손으로 만지거나 내밀면 잡히는 벳살이 많아 보기 흉한 배를 숨기기 위해 배를 더 집어넣고 다닙니다.

악순환으로 뱃살은 더 붙습니다.
앞에서 허리 부분을 보면 결국 상체 하체 구분하는 잘록해야 할 허리가 안보이게 됩니다.

 

배가 나온 사람들중 자세가 구부정한 사람은 없습니다.

뱃살이 많이 찌면 허리를 구부리기가 힘듭니다.

허리를 펴야 몸이 편합니다.

하지만 배를 집어넣으면 허리를 구부리기가 너무 쉽습니다.

평소 자세까지 구부정해지기 쉽습니다.

구부정해진 허리를 펴지기 위해서는 뱃살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배를 집어넣지 않고 반대로 내밀면 됩니다.

앉을때 자세도 바르게 됩니다.

배를 내밀면 설때 자세도 바르게 됩니다.

 

결국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배를 내밀고 다니셔야 하는데요.

왜 거꾸로 해야하는지 이상하게 생각 되시죠?

 

배를 집어넣으면 내장(소장과 대장)이 어디로 갈까요?

뱃속 공간의 위나 아래로 못가므로 결국은 조금이지만 양옆구리로 튀어나옵니다.
그럼 늘어난 옆구리에 맞춰서 뱃살이 붙습니다.

우리 허리를 위에서 볼 때 둥글게 만들기 위해서죠.

 

 

위 그림을 보시면 대략 둥근 원형에 가깝습니다.

그래야 살이 쪄도 배에만 안찌고 옆구리랑 배와 등에 살이 골고루 찌죠.

 

그러므로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배를 넣는게 아니라 항상 내밀고 계셔야 합니다.

허리는 위에서 볼때 둥글둥글 해야 맞습니다.

배를 내밀면 당분간은 뱃살이 많이 나와 보이겠지만 계속 내밀고 다니면 뱃살은 점차 줄어듭니다.

위에서 볼 때, 허리를 기준으로 앞뒤 길이와 좌우 길이가 같을때 군살없는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수 있습니다.

 

 

인스타 등에 보시면 허리가 잘록한 사람들 많이 보셨을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상체가 옆으로만 넓은것이 아니라 앞뒤로도 두껍습니다.

배를 내밀어야 그런 예쁜 몸매가 가능합니다.

 

어릴때부터 성장기까지 배 내미는 습관을 기르면 좋은 몸매가 쉽게 잡히됩니다.

하지만 20살이 넘어가면 성장이 멈춰서 나쁜 자세가 잡혀버리게 됩니다.

 

하루에 자세교정 연습 1-2시간씩 해도 쉽지 않습니다.

시간을 내기도 힘들고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몸매는 바뀌지 않습니다.

평상시 배를 넣는 습관을 내미는 습관으로 바꾸셔야 합니다.

배를 항상 내밀고 계시면 뱃살은 자연스레 들어갑니다.

 

평생 습관을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 몸에 관심을 가지고 바꾸려고 꾸준히 노력을 한다면 바꿀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