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정한 등 꼿꼿이 펴기 위한 방법

다들 모델 같을 보면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 한 번씩은 해보셨을 겁니다.

모델들 자신 있고 멋져 보이죠.

당당해 보이는 모습은 왜 그럴까요?

 

사람은 자세가 바르고 꼿꼿할 때 자신감이 있어 보입니다.

몇 년 전부터 인터넷에서 올바른 자세로 검색을 하곤 했습니다.

 

올바른 자세는 이렇고 저러니 따라 해 보자고는 하지만

실제로 구부정한 등을 펴는 방법 등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래 나와있는 사람들을 봅시다.

모두가 등이 역삼각형이죠.

 

등이 역삼각형으로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몸은 전체가 근육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근육이 없다면 우리는 서거나 앉을 수 조차 없습니다.

근육이 우리의 뼈를 잡아 지탱을 해주는 것입니다.

 

어깨를 펴라.

허리를 펴라.

등을 펴라

등등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떠올려보면 점차 등이 구부정해집니다.

등에 근육이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줄어드는 것입니다.

뒤쪽에서 당겨줘야 등이 펴지는데 못 당겨주니 점점 앞으로 굽는 것입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하고 제가 강조하고 싶은 근육은 바로 활배근(광배근)이 되겠습니다.

 

등이 역삼각형인데 구부정한 사람 보셨나요? 없습니다.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 작아지고 쓰면 커집니다.

 

그럼 좋은 자세인 역삼각형이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어깨를 펴고 활배근에 힘을 주면 등이 자연스레 펴집니다.

그리고 그 자세를 계속하다 보면 점차 역삼각형이 되어갑니다.

 

운동으로 이렇게까지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광배근이 있어야 등을 펴서 상체가 역삼각형이 되고, 자세가 좋아진다는 예시로 올린 사진입니다.

 

방법은 아래 사진을 따라 해 봅시다.

 

1. 위 사진에서 왼쪽처럼 양팔을 들어 머리 뒤에 대봅시다.

(머리는 앞으로 빼지 마세요. 이렇게 하시면 어깨는 펴지고 등도 꼿꼿해집니다. 등이 제대로 안 펴지면 활배근이 부족한 것이니 조금씩 더 펴도록 해보세요.)

 

2. 1번 상태에서 그대로 양팔을 아래로 내려서 (상체만) 오른쪽 사진처럼 뒷짐 지기 바로 직전처럼 양팔을 뒤로 살짝 빼는 자세를 유지합니다. (팔을 내릴 때 활배근에 힘이 들어갈 텐데요. 공중에 뜬 건 신경 쓰지 마세요^^)

 

활배근에 힘은 빼시되 등이 똑바로 펴질 정도로 당겨주셔야 합니다.

그 자세가 당당하고 보기 좋은 자세입니다.

 

2번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단단해진 왼쪽 광배근을 만져보시고, 반대로도 해보세요.

광배근육을 써주셔야 자세가 좋아집니다.

 

이때 허리에도 힘이 들어갈 텐데요.

근육에 계속 힘을 주고 있으면 다칩니다.

힘을 빼야 합니다.

 

 

등이 굽는 이유는 활배근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 작아지고 사용할수록 커집니다. 허리나 등을 펴기 위해 활배근을 사용해주세요.

 

의자에 앉으나 서서 걸으나 항상 기억하세요.

허리나 등을 펴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활배근을 사용하여서 펴지게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라는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