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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맥주효모 분말

by 큐브릭스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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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번 뜯어서 먹었습니다.

 

 

맥주효모분말을 1kg 샀습니다.

 

지금까지 머리카락 관리라고는 한달 넘어 이발소 가는게 다였습니다.

 

이제 나이도 들고 머리숱이 점점 얇아지는건지 줄어드는 기분이랄까...

 

 

지인분이 맥주효모분말이 머리숱을 윤택하게 해준다는 말씀에 알아보고 네이버 쇼핑에서 가장 구매수와 리뷰수가 많은 곳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독일 맥주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머리숱이 풍성해서 알려지게 된 맥주효모는 탈모 치료제 의약품의 주원료로 사용중 입니다.

 

유튜브를 검색 해보니 몸속에 쌓이지는 않지만 많이 하루 3g 넘게 먹으면 부작용이 일어날수도 있다고 합니다.

 

 

12월15일인 오늘 받았는데요.

포장일은 11월27일이고, 유통기한은 2023년4월1일까지 입니다.

3g 씩 먹어도 333일 걸리니까 1년은 먹는데 넉넉하네요.

 

동봉된 스푼으로 하루 1일 1~2회, 

1회 작은쪽 스푼으로 3스푼 및 큰 스푼으로 1스푼정도 드시면 됩니다.

 

 

 

찬물에는 잘 안녹는다고 하고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입에다가 작은 스푼으로 한번씩 3번 털어넣었는데요.

 

맛이 좋다 나쁘다고 하기 뭐 할 정도로 괜찮네요.

 

씹는 맛도 좋고요.

 

 

하루한번 꾸준히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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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효모 먹다가 남았습니다.

 

머리숱이 눈에 띄게 많아지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부작용이 있습니다.

성기부분 전체와 랄부에도 털이 납니다.

 

관계시 털이 왔다갔다 하며 당겨지기 때문에 성기가 아프기까지 합니다.

털 때문에 모낭염에 걸린적도 있습니다.

털을 깎으면 상대방을 찌르고, 안깎자니 제가 아픕니다.

 

 

털을 밀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맥주효모를 괜히 먹었다는 생각에 눈물이 흐릅니다.

 

맥주효모 샴푸를 발라볼까 생각이 드네요.

바르는 곳에만 털이 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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