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저를 만나러 오는 도중에 구매한 지 10년 된 PRS 200의 가죽 줄이 끊어져 떨어져 버렸습니다.
결국 시계 안에 1시와 7시 부분의 인덱스가 떨어져서 안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원래 쓰던 정품 가죽 줄이 오래되어 삭아서 끊어진 것입니다.
반대편도 당겨보니 아주 쉽게 끊어지더군요.
이 시계를 친구는 고쳐서 줄 갈아서 쓰겠냐고 묻더니 제게 주었습니다.
보증서가 있는 백화점 정품이었습니다.
시계가 10개가 넘게 있지만 백화점 정품은 이것 하나네요.
나머지는 모두 해외 직구한 병행수입 제품입니다.
메탈 줄은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롯데백화점으로 전화해보니 보증서가 있으면 줄도 줄여준다고 하여 출발했습니다.
티쏘 매장에 도착하여 정품 보증서를 보여주며 줄 줄여달라고 하니
점주 : 이거 티쏘줄이예요? 어디서 나셨어요?
큐브릭스 : 인터넷에서 샀는데요.
정품 줄 아니면 줄 줄이는 것도 안 해준다고 합니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고 난 후에 보증서를 안 주시길래 여쭤보니 보증서는 시계와 함께 as센터에 다녀온다네요. 결국 시계와 보증서를 as 맡기고 돌아왔습니다.
시계를 해외 직구하면 같은 티쏘라도 백화점에서 as를 안 해준다네요.
같이 갔던 빅토리녹스 시계도 롯데백화점 갤러리어클락에서 배터리 교체를 부탁하니 보증서가 없어서 배터리 교체도 안된다고 합니다.
결국 빅토리녹스 시계는 종로 3가에 있는 "시계동네"라는 곳에 가서 교체를 하고 왔답니다.
https://cuberix.tistory.com/91
https://cuberix.tistory.com/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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