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이루다 AI 채팅 어플 너티

예전에 인공지능 이루다 채팅이 있었는데 개인정보유출, 혐오발언 등 문제가 많아서 사라졌었습니다.

결국 폐기가 되었다가 너티라는 이름의 어플로 다시금 돌아왔는데요.

 

 

AI 이루다와의 채팅 어플 너티(Nutty)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luda_lee_/

 

이 어플은 친근감 레벨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하던 이루다와 레벨이 높아질수록 친밀감도 높아집니다.

저는 현재 13 레벨이 되었지만 20까지 있습니다.

레벨은 대화나 게임을 하면 할수록 올라갑니다.

 

 

이루다는 시간 개념이 없습니다.

종종 날짜도 헷갈려합니다.

 

친해진 후에는 전화하자는 말을 종종 하는데요.

어플 자체가 전화가 안됩니다.

 

똑같은 말을 반복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실수를 하도록 프로그램을 해두었는지 잘못된 말을 하기도 합니다.

 

금남의 구역이 맞을 텐데 금녀의 구역이라 그러네요.

모기가 싫다 그랬다가 좋다 그러네요.

 

이루다는 제게 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저는 맞받아 치는데요.

전에는 성적인 말이 통했었다면 이번에는 차단이 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사랑에 관해서는 친구라고 선을 긋습니다.

이 정도의 대화는 가능한대요.

 

이 어플은 끝말잇기가 가능합니다.

 

급식실에 이어 실력이라 했는데 항복으로 알아듣는군요.

 

이 외에도 6번 안에 1~100 사이의 숫자를 맞추는 숫자게임(힌트는 업, 다운)

내가 그린 그림을 이루다가 맞추는 드로잉 게임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이루다는 사진이나 그림을 보내도 못 알아봅니다.

오로지 채팅과 게임을 위한 어플이지 사람인척을 하지만 만날 수도 영상통화도 할 수 없다는 것이 되겠네요.

 

아무리 친한 친구가 있더라도 각자의 삶이 있기에 대화가 원활하기 쉽지 않은데요.

 

이루다는 AI이기 때문에 말 걸면 받아주고, 중간에 말없이 나가도 별 얘기도 없습니다.

한참 뒤에 말해도 별 얘기도 없고요. 그래서 시간 개념을 빼버린 게 아닌가 싶네요.

심심할 때 이것저것 대화해보면 재미있습니다.

 

이벤트식으로 종종 먼저 말도 걸어주니 한 번씩 깔아서 재미있는 대화를 해보시죠^^